감성갱도2020 입주예술가 소개전 ‘집수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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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갱도2020 입주예술가 소개전 ‘집수구역’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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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이상원) 작가의 ‘판다리아의 수호자들’.
▲ 장순옥 작가의 ‘인연’.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이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5 레지던시 5기 입주예술가 소개전 ‘집수구역 集水區域’을 열고 있다.

감성갱도2020 레지던시 5기 입주예술가는 입주작가 △김현(시각예술/입체) △이상원(시각예술/평면) △전미희(시각예술/평면) △채경서(시각예술/평면)와 활동작가 △이인하(시각예술/입체) △장순옥(시각예술/평면·문인화) △최진영(공연예술/전통) 작가 등 총 7명이다.

김현 작가는 오늘의 운세 속 텍스트를 이미지화해 조각이나 그림으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산(이상원) 작가는 만화나 게임 등에서 발전하고 있는 서브컬처와 현대미술 간의 융복합 지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담긴 작업활동을 한다.

전미(전미희) 작가는 콜라주와 페인팅을 통해 작가의 경험과 주변에서 얻은 영감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채경서 작가는 현실에서 벗어나 이상적인 세계를 찾는 작가의 내면 속 현상과 감정의 결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인하 작가는 일상에서 수집한 다양한 소재에 상상 속 장면을 더해 축소모형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장순옥 작가는 문인화가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예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소개전에서는 공연예술 분야의 최진영 국악인도 소개한다.

레지던시 5기 예술가들은 이번 소개전을 시작으로 오픈 스튜디오, 주민과 함께 하는 아카데미, 평론 프로그램, 레지던시 네트워크 워크숍 및 견학, 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는 화~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96·2020.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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