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울산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에서 처음 도입·운영한 사업은 올해 유아교육진흥원이 주관·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시교육청 소속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중 올해 3월 이후 심리상담·치료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유아, 상담·치료를 희망하는 유아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받고 있으며 학부모 신청과 유치원장 추천으로 유아교육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상담·치료비는 학부모가 선납하고 유아교육진흥원이 후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당 치료비는 5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서주옥 울산유아교육진흥원장은 “가정, 유치원, 지역 사회가 연계된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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