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이번달부터 당근마켓 매물도 모니터링
상태바
한국부동산원 이번달부터 당근마켓 매물도 모니터링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4.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플랫폼을 확대해 네이버페이 부동산과 직방에 이어 4월부터 당근마켓을 통해 노출되는 공인중개사 매물을 모니터링한다고 13일 밝혔다.

허위 매물 모니터링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 매물 단속을 위해 광고 플랫폼의 매물 광고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정보를 연계해 거래 완료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월 2000만명가량이 이용하는 당근마켓이 최근 공인중개사 매물 등록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이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하여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

또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광고 플랫폼 이용도 변화에 따라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 확대하여 허위 매물 검증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허위 매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