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현수막·생분해성 농자재로 탄소중립 앞장
상태바
친환경 현수막·생분해성 농자재로 탄소중립 앞장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4.14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친환경 현수막과 생분해성 농자재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서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울주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안 8건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울주군과 산하기관에서 공공을 목적으로 제작·게시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지정 게시대에 친환경 현수막을 우선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우 의원은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생분해성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는 농가 및 단체에 일부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군의회는 울주군민상 수상자에게 문화 행사 공연 관람료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및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예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미경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 개정안’과 차량 번호 인식 주차차단기 신설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섰다.

아울러 농촌형 체류형 쉼터 설치 근거가 되는 ‘울주군 건축 조례 일부 개정안(노미경 의원)’과 중부장애인복지관과 중부노인복지관 신규 운영 사항 반영하기 위해 정우식 의원이 발의한 장애인 복지관·노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신동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