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8일부터 7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11시, 1일 2회씩 총 22회에 걸쳐 ‘제20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인물이나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이의립의 달천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울산의 인물 이의립이 달천에서 찾은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아동연극을 관람하고, 보물(달천철장의 철광석)과 관련한 난타와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 대상은 4~7세의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회당 2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229·4733.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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