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순서로 싱어송라이터(가수 겸 작곡가) 김필선의 단독 콘서트가 이달 25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김필선은 포크 음악에 현대적인 색채를 더한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 싱글 앨범 ‘에어컨’을 발표하며 데뷔 했는데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로 활동 초반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데뷔 후 약 7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필선집’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깊은 감정을 담아낸 글, 울림 있는 가사를 모아 미공개 가사집 ‘민들레 필 무렵’을 펴내기도 했다.
김필선은 이번 공연에서 기타, 건반 연주자와 함께 ‘마마’, ‘봄날’, ‘삿포로에 갈까요’, ‘어떤 종말’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으로, 예매는 2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290·400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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