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은 일상에서 누구나 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에서 매년 5월 중 10일간 열리는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울산에서는 크래프터즈가 2023년부터 울산을 대표하는 공예 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크래프터즈는 올해 공예주간에 울산 언양 미지의, 울산 북구 빌라오아시스 2곳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로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꾸린 청년 중심의 네트워크형 축제로 진행한다.
올해 주제는 ‘수작산책 (手作散策): 두 개의 공간, 하나의 이야기’로 전시, 체험 등 공예 기반의 콘텐츠뿐 아니라, 아트마켓, 아티스트 토크, 강연,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울산시민들에게 선보여 다양한 문화적 경험 제공,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신진작가 발굴을 통한 공예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5월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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