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올해도 울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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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올해도 울산 온다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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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산뜻한 봄의 활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또한번 울산을 찾는다.

대니 구 & 스트링 체임버 ‘Primavera’가 오는 29일 오후 8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스페인어로 봄을 뜻하는 ‘Primavera’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편안하면서도 독보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객석에 봄을 선물할 예정이다.

대니 구는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아티스트의 면모 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제의 젊은 예술가다.

클래식 전도사로 불리는 대니 구는 정통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로 클래식을 전파하며 연주 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목소리로 음악 세계를 확장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1부를, 2부에서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을 묘사한 피아졸라의 ‘사계’로 활기차고 생명력 있는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줄 계획이다.

특히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아트센터 담당자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부드러운 선율을 통해 봄의 중심에서 예술로 흠뻑 취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석 8만8000원, A석 6만6000원, B석 4만4000원. 문예회원 본인 포함 4인 20~30% 할인. 문의 1522·3331.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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