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 감포항은 동해안 대표 어항으로 어업의 중심지이자 지역의 살아있는 해양문화를 간직한 역사의 현장이다.
박 작가는 감포항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창고를 개조해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 작가는 부산의 사라지는 바닷가 홍티마을과 경주 천북면 한센인 마을인 희망 농원, 경북 의성군 근대산업 유산인 성냥공장 등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고 있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