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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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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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유엠디시(UMDC) 컨템포러리(UMDC Contemporary).
◇공연

△울산시립무용단 UMDC 컨템포러리 ‘벽사춤­승무, PPM­DUST’= 한국춤의 백미이자 가장 어렵다는 전통춤의 큰 맥을 벽사춤 정용진이 재안무 및 구성한 ‘승무’와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 탐구하고 개인의 행복과 평안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는 PPM 한태준의 ‘DUST’를 동시공연 형태로 무대에 올린다. 2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275·9623.

△샌드아트로 즐기는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1막 ‘페르귄트’=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정아름 진행자가 극의 흐름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또 김수진 울산MBC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했으며, 임주은 샌드 아티스트가 페르귄트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2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75·9623.

△토요일 저녁의 야외공연 문화마당 콘서트 ‘국악 한 판 소리와 리듬’= 4~10월 매주 토요일 울주문화예술회관 잔디마당, 울산물내음공원, 서울주문화센터 야외마당, 온양문화복지센터 야외마당 등 4곳에서 전석 무료로 차례로 진행되는 문화마당 콘서트의 첫번째 순서로 국악 공연을 마련했다. 26일 오후 7시30분 온양문화복지센터 야외마당. 문의 980·2290.

◇전시

△우미채 사진작가 ‘Face to Face: 마주하다’전= 잇츠룸의 장기 기획시리즈인 ‘SPARK(스파크)’展의 5번째 기획전시다. 울산 장생포 출신으로 울산에서 초·중·고교를 다닌 우미채 사진작가가 고향 울산에 돌아와 위로받고, 또 힘들었던 시기 우울했던 마음의 상처를 그림으로 그린 작품 18점을 선보이고 있다. 7월11일까지 산업문화갤러리 잇츠룸. 문의 070·4849·4145.

△기획전시 어린이 체험전 ‘제페토의 작업실’= 전시, 연극, 예술체험이 결합된 전시형 이머시브 가족 공연 및 전시로, 우리에게 익숙한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버려진 나무들에 생명을 입히고 마음을 불어넣는 제페토의 작업실과 목공 전시실에 어린이들을 초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시공간에 마련했다. 26일까지 서울주문화센터 2층 전시실. 문의 980·2240.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 조각가 곽인탄이 어린시절 놀이터에서의 기억을 현재로 소환하며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기억과 유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중대형 조각 10여점, 모양 조각 200여점을 선보인다. 9월14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1층 3전시실 및 로비. 문의 229·8441.

△제22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제22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공모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래피, 소품, 서각,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2·3·4전시장(전관). 문의 27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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