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서커스는 ‘멋’과 ‘서커스 게임즈’ 두 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이다. 단순히 서커스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서커스 기술을 연결한다.
우선 ‘멋’ 공연에서는 서커스 예술가 이석원이 열정적인 코미디와 묘기를 보여준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광대는 쉬운 서커스 기술부터 매우 어려운 서커스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커스 게임즈’ 공연에서는 예술가 함서율, 이준상이 스포츠와 서커스를 접목한 무대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컬링, 테니스, 체조,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넘나들며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친다.
공연 전후로 △바늘구멍에 공 넣기 △박스 밸런스 잡기 △컨베이어벨트 저글링 △컵으로 공 받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낮 12시·오후 2시·4시 3회차 진행된다.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5월2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공연 당일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남은 좌석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