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지역 국제개발협력 비영리 NGO단체인 따뜻한손길(대표 박병규)은몽골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구 어린이 8명 등 10여명의 일행이 지난 4월28일부터 4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미술전시회를 가지고, 장생포 고래박물관, 동구 슬도, 언양 장터, HD현대중공업 견학 등 울산의 문화와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경주와 밀양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는 “몽골 아이들이 미술전시회 및 문화 탐방으로 발전된 울산의 모습을 보고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졸자야 몽골 이뤠딩센터 센터장은 “좋은 기회를 준 따뜻한손길에 대해 감사하다. 앞으로도 미술교류전에 계속 이어져서 몽골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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