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상태바
주말 울산 문화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5.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5 울산현대미술제’에 전시되는 임흥순 작가의 ‘위로공단’.
▲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9~11일 개최된다. 지난해 울산쇠부리축제 개막식 모습.
◇공연

△제28회 울산무용제= 제34회 전국무용제에 나설 울산지역 대표를 뽑는 대회로, 현대무용 두 팀이 본선 진출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10일에는 PPM 무용단의 ‘Breaking news’ 공연이, 이어 11일에는 엘 댄스컴퍼니의 ‘소리/소문’이 무대에 오른다.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3시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 문의 266·7712.



△연극 ‘한뼘사이’= 무뚝뚝한 여자와 답답한 남자의 가까운 듯 먼 두 사람의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로, 재치 있는 연출과 대사로 진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다. 실력파 배우들로 이뤄진 탄탄한 호흡과 무대매너가 차원이 다른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 9일부터 23일까지 HD아트센터 소공연장.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2시, 전석 2만5000원. 문의 1522·3331.



◇전시

△2025 울산현대미술제= 올해 13회째를 맞는 울산현대미술제는 ‘굿워캔드(work-end)!’를 주제로 열린다. 임흥순, 박은태, 옥정호, 이문호, 이용백, 전영일, STUDIO 1750,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가 7명(팀)이 참가해 미디어, 설치, 사진,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32점을 선보인다. 9일부터 18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 갤러리와 야외 전시장. 문의 220·0611~3.



△최영호 사진전= 최영호 사진작가가 두 번째 사진집 ‘태화강국가정원 속의 비상(飛翔)’ 발간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회로, 총 168점의 생태사진 가운데 대표성 있는 주요 작품만 30여점을 추려 선보이고 있다. 태화강국가정원을 품고 살아가는 다양한 조류들의 사실적이고 생태적인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



△지철형 작가 4번째 개인전=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철형 작가의 4번째 개인전으로, ‘자연, 다시 봄’이라는 타이틀로 팜트리 시리즈, 온실 시리즈, 선인장 시리즈 등 생명력 넘치는 극사실회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0일까지 갤러리 한빛.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일요일·공휴일은 휴관. 문의 903·0100.



◇축제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타악페스타_두드리’ 본선 경연, ‘대동난장_불매야’, 드론라이팅쇼, ‘쇠부리마을’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전시행사, 쇠부리 체험행사, 먹거리장터 등이 준비돼 있다. 9~11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