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국악의 대중화와 세대 간 문화 소통을 위해 정통국악부터 대중성 있는 퓨전국악까지 우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다른 입담과 실력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 경기민요 전수자로 미스트롯, 보이스퀸,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으며 트롯가수 송가인의 절친으로도 유명한 국악인 이미리가 무대에 올라 국악공연의 정수를 선사한다.
또 울산의 대표적인 국악연주단체 중 하나인 민들레 국악실내악단이 반주 뿐만 아니라 판굿과 버나놀이, 열두발 상모춤 등 신명나는 무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달 전 세대가 함께 국악을 느끼고 새롭게 경험하며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80·2240.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