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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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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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행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형석)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야외광장에서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기청과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마을기업, 청년상인 등 총 22개 업체와 현대백화점 입점업체 4곳이 참여한다. 식품·과일·의류·생활소품 등 다양한 품목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일부 품목은 최대 70%까지 할인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매일 영수증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와 사은품 증정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떡볶이, 쌀붕어빵, 어묵, 꼬치 등 간식도 함께 판매돼 먹거리도 풍성하다.

체험공간에는 천연 캔들, 비누, 미니피규어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체험, 오락기 게임 등 6개 부스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정책홍보관도 현장에 마련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및 환급행사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제로페이 및 울산페이 결제 등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고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 BNK경남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다수의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동서발전은 행사비 분담과 장보기를 통해 동참하고, BNK경남은행은 작년에 이어 홍보비와 경품을 지원한다.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따뜻한 소비문화가 확산돼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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