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공무원사진동호회(회장 정희태)의 제18회 ‘공감 정기회원전’이 19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울산, 봄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슬도와 상북 벚꽃길, 시청 밀밭정원, 금낭화 등 울산의 곳곳의 봄 풍경과 숨은 비경 등을 찍은 35점이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2004년 3월 창립한 울산공무원사진동호회는 울산시청과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및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4명을 포함해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회원전 17회, 특별전 4회 열었으며 영정사진 촬영, 농가 일손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정희태 울산공무원사진동호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들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찍은 사진들을 선보이고, 또 사진이 전달하는 시각적 공감대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느끼고자 한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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