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월1일부터 연간 10만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7~12세(2013~2018년생) 아동 전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남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선불카드 형식의 울산아이문화패스를 제작했다.
카드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제출 없이 법정 친권자인 보호자가 온라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신청 가능하다.
카드는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 발송된다. 카드 수령 즉시 공연, 전시, 체육 활동, 예체능 학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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