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지역 7~12세 아동 대상...문화예술 활동비 10만원 지원
상태바
울산시, 울산지역 7~12세 아동 대상...문화예술 활동비 10만원 지원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5.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6월1일부터 연간 10만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7~12세(2013~2018년생) 아동 전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9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남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선불카드 형식의 울산아이문화패스를 제작했다.

카드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제출 없이 법정 친권자인 보호자가 온라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신청 가능하다.

카드는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 발송된다. 카드 수령 즉시 공연, 전시, 체육 활동, 예체능 학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