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소비촉진 캠페인인 ‘5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에서 진행됐다. 울산중기청과 한국동서발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현대백화점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마을기업 등 28개 업체와 현대백화점 입점기업 4곳이 참여해 총 32개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 5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7000만원 규모의 매출(현대백화점 입점기업 제외)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은 “제품 구성의 다양성과 공연 등 부대 프로그램이 부족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향후 행사에서는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국 단위 소비촉진 캠페인이 울산에서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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