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7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와 현장답사를 병행하는 실천형 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역사·문화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개운포, 반구천, 방어진 등 울산 동구의 주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도시재생과 울산의 지역자원’ ‘방어진 역사와 미래’ ‘도시와 공간’ 등 일상과 연결된 주제와 함께 직접 현장을 보고 듣는 생생한 교육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교육은 울산동구문화원 2층 강당에서 이뤄지며, 탐방 프로그램은 별도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종찬 원장은 “동구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원을 간직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유하는 일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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