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산지방중기청 3층 회의실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2025년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심화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용 기계류 및 위험기계류에 대한 CE MD(Machinery Directive)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는 유럽 수출 필수 지침과 기계 안전 기준, 인증 필수 테스트 항목, 기술문서 작성 실습 등이 포함되며 기업이 독자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기업에는 수료증이 발급돼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 신청 시 평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은 “세계 통상환경 변화 속에 이번 교육이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