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확대 창의적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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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 확대 창의적 인재 양성 박차
  • 이다예
  • 승인 202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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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원 4개 기관 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 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 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줬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또 UNIST와 연계해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학, 과학 분야를 고도화하며 지역공동영재학급의 인공지능디지털융합 영역을 확대한다.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단계별 직무연수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미래 사회 혁신을 견인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든 학생이 발명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강북·강남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며 거점형 발명교육센터 7곳과 단위학교 발명공작실 13곳을 연중 운영한다.

발명영재학급, 나눔발명교육 등으로 누구나 발명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발명교육기관 현장 상담 제공, 우수 운영자 표창 등 질적 성장도 도모한다.

정규교육과정 내 교과 연계형 발명교육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등에 발명교육을 녹여낸다.

‘미래의 발명 CEO 탐색 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발명전시회, 글짓기, 만화 공모전 등 대회 활성화로 우수 인재 발굴·육성에 나선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울산의 영재, 발명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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