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식은 박원희 이사장, 주인욱 의료원장, 김강성 병원장, 김기성 공공의료본부장, 김원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 김형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김준연 예방재활센터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컨퍼런스 발표와 2부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동강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까지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뇌혈관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전용병상, 중환자실, 재활치료실, 특수검사실 가동심뇌혈관조영촬영기, MRI 등 첨단장비를 확보해 심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응급시술치료가 가능하다.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전담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00여 명의 전담인력이 최적의 치료를 담당한다.
주인욱 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의 증가 추세로 인해 센터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지속적인 센터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항상 선도적인 활동으로 울산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은 낮추고 생존율은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성 병원장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중증·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산 심뇌혈관질환자 발생에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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