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와 공동으로 수행되며, 관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 사고 위험이 큰 노후 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안전 컨설팅을 넘어 실질적인 시설 개선으로 이어지는 점에서 기존 안전관리 사업과 차별화된다.
시는 그간 시행해온 ‘지방산단 기업체 안전진단사업’과 ‘국가산단 소규모 영세사업장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현장에서 바로잡는 후속 대응 성격의 사업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시는 두 사업 참여기업 중 5개사를 선정해,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platform.utp.or.kr)을 통해 가능하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