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지난달 30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해당 사업의 선정기업 27개사가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이후 성장 정체 구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평균 1억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HD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의 협업, 해외 바이어 발굴, 투자유치 컨설팅 등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진흥원은 이와 함께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쿼드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시너스파트너스 △부산대기술지주 △더이노베이터스 등 7개 투자사로부터 총 17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 확약을 받아 창업기업의 자금 유치에도 힘을 실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8년간 운영하며 총 342개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만 매출 349억9700만원, 고용창출 190명, 지식재산권 등록 20건(12개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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