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야간방역은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택가 주변, 도심 공원 등 주민 활동이 많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는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방역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14개 동의 주민들이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마을 곳곳을 직접 방역하고 집앞 고인물 제거 등 홍보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선제적 방역 활동을 통해 모기 발생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야간 외출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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