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덕원 울산도시공사영업소 소장은 울산남구시니어클럽 소속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과 실제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
또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금융관리·신용도 높이기와 잠자고 있는 숨은 나의 금융재산 확인하기 등 정보를 제공했다.
이 밖에 개인정보 보호법에 관한 사례와 해킹 사태에 따른 금융거래 차단 서비스 이용 방법 등도 안내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뱅킹 활용법 등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김덕원 소장은 “노인들이 짧은 시간 내에 보이스피싱과 금융교육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핵심적인 정보만 골라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금융교육이 일상 생활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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