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위기청년 조기발굴·정서회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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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위기청년 조기발굴·정서회복 맞손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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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울산시청년미래센터가 청년 위기군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울산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유태균)와 울산시청년미래센터(센터장 정치락)는 2일 울산적십자사 3층 임·위원실에서 청년 위기군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일상적 재난을 경험하는 청년 위기군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조기 발굴과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 청년의 발굴과 양 기관 간 상담 연계 △재난 발생 시 청년 대상 심리적 응급개입 및 고위험군 지원 연계 △심리지원 프로그램 및 교육 정보 교류 △각 기관 이용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독려 등 총 7개 항목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내담자 중 고위험군 청년을 청년미래센터의 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청년미래센터 이용자 중 재난 피해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한 이들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 연계하는 등 양방향 심리 지원 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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