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이야기를 담다…관광상품 통합 플랫폼 ‘유심’ 홍보관 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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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이야기를 담다…관광상품 통합 플랫폼 ‘유심’ 홍보관 4일 개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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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 서생면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에 울산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통합 플랫폼 ‘유심(U-SIM)’ 홍보관이 4일 개관한다. 사진은 내부 전경.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소재한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은 울산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통합 플랫폼 ‘유심(U-SIM)’ 홍보관을 4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는 해마다 다양한 관광 기념품 개발을 장려해 왔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판매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FE01은 지역 관광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울산의 관광산업 활성화하기 위해 유심홍보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유심(U-SIM)’은 ‘울산(Ulsan), 특별함(Special), 차별화(Identity), 상품(Merchandise)’의 약자로, 울산의 고유한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특화된 관광상품 브랜드를 의미한다. 울산의 역사, 문화, 자연, 산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지역관광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유심홍보관은 울산의 우수 관광상품과 지역 대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울산 지역의 스타트업, 관광두레, 사회적 기업 등 울산 소재 10개 주요 관광기업이 참여하여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희망하는 기업 누구나 입점을 신청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어, 울산 관광기업의 판로 확대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정크아트 전시장으로, 2023년 울산시 최초로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Fe01은 정크아트를 통해 울산의 산업과 예술, 환경 이야기를 전하며 울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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