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 아트스페이스 그루가 작가 발굴 프로젝트 ‘Art Start 2025’ 공모에서 선정된 신진작가 강송이 작가의 개인전 ‘너를 위하는 나를 위해’를 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그동안 울산 미술계의 다양한 표현을 보여주는 신진작가 발굴과 지원 목적으로 아트스페이스 그루에서 2021년에 이어 작가발굴 프로젝트 ‘Art Start 2025’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송이 작가의 회화 작품 22점을 선보인다.
올해 5회째를 이번 공모는 전국 단위로 지원자가 늘어 꾸준히 보여온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심사를 통해 강송이, 배소현 최종 2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강송이 작가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주체의 기준이 자신이며, 여러 상황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성장한다는 것과 그 감정의 성장은 ‘믿음’이 바탕이 된다라는 것을 조용한 고백의 형식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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