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한아름 2인 전시회, 캔버스에 담아낸 二色의 자연
상태바
김수연·한아름 2인 전시회, 캔버스에 담아낸 二色의 자연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6.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아름 작품
▲ 김수연 작품
울산 중구 다운동 갤러리 월플러스(중구 다운1길 5)가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자연을 주제로 각기 다른 화풍을 선보이는 김수연, 한아름 두 작가의 2인전 ‘온새미로 Exhibition’을 열고 있다.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본연 그대로’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지닌 변치 않는 가치를 두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김수연 작가는 주변의 자연 풍경을 섬세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화폭에 옮겨,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자연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건네는 듯하다.

반면 한아름 작가는 발랄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자연을 유쾌하게 재해석한다.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구도는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자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갤러리 월플러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그려낸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휴식을 얻는 듯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문의 0507·1378·7045.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오늘의 운세]2025년 11월17일 (음력 9월28일·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