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기체 구조 설계, 기체 구조 해석, 전기체 시스템 통합, 재료 공정 개발, 소프트웨어 설계, 콘셉트 설계 등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 경력자다.
현대차는 작년 9월 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0’(CES 2020)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한 차기 사업으로 UAM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UAM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착륙장치, 관리 시스템 개발, 품질 관리 등 채용을 확대해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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