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문화활동가, 생활문화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총 5개팀 내외이며, 팀별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창작비가 차등 지원된다.
공모 주제는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를 문화·예술적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탄소중립과 환경 문제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창작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60여 명의 일반 시민, 문화활동가,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울주 그린 지구人 워크숍’을 두 달간 운영했다. 워크숍 수료자와 울주군 소재 단체에는 공모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 신청은 이메일(dnjs1518@ucf.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980·2224.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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