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을 회복하고,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체중 관리를 돕고자 기획됐다.
담임교사와 보건, 영양, 체육 부서가 협력하고 가정과도 연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활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외솔회의실에서 초등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프로그램 운영 학교에는 학급당 예산 50만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성과 나눔회를 열어 우수 운영 교사와 학교에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건강관리 실천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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