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청량 산불피해지 구간...울주군, 산불진화 임도 2㎞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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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촌~청량 산불피해지 구간...울주군, 산불진화 임도 2㎞ 개설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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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삼정리로 이어지는 산불 피해지 구간에 산불진화임도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대형산불 발생지 등에 설치되는 임도다.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진화 작업의 편리성을 높인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9개월에 걸쳐 웅촌 산불 피해지 일대에 산불진화임도 2㎞를 신설했다. 이곳 일대에는 △2018년 1.55㎞ △2020년 0.7㎞ △2022년 1.5㎞ 등 간선임도 3.75㎞가 있으며, 새롭게 개설된 산불진화임도를 포함해 5.75㎞의 임도가 구축됐다.

이번 임도 조성에 따라 울주군 관내 임도는 전체 50곳에 총연장 143.195㎞로 증가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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