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유학생, 문화도시울산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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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유학생, 문화도시울산 만들기 앞장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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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문화도시 울산 조성 사업’ 시민홍보단에 최종 선발된 울산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는 미얀마·베트남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 5명이 ‘2025 문화도시 울산 조성 사업’ 시민홍보단에 최종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비즈니성학과에 재학 중인 이들 학생은 울산시가 올해 본격 추진하는 문화도시 실천 사업의 핵심 운영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사회에 문화 다양성과 국제적 감수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시민 주도형 문화 기반 확대를 목표로 ‘문화도시 조성 통합공모’를 실시했다. 공모는 △구·군 특화사업 △창작콘텐츠 활성화 지원 △울산청년플레이리스트 △문화전환PD △시민홍보단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울산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시민홍보단은 문화 다양성 확대와 지역 커뮤니티의 연결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에서 온 레 티 투이 미씨는 “문화는 언어보다 더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홍보단으로서 시민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과학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시민홍보단은 문화 다양성 확대와 지역 커뮤니티의 연결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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