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상공인기업 3곳 ‘라이콘 유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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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상공인기업 3곳 ‘라이콘 유망기업’ 선정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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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당과 제너바이오 등 울산 소상공인 기업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에서 ‘라이콘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형석)은 4일 농업회사법인 소월당, 언양전통식품, 제너바이오가 라이콘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 혁신기업을 뜻한다.

중기부는 올해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또는 타 분야 소상공인과 협업해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사업은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총 5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업체 7147곳이 지원해 울산 3곳을 포함해 160개사가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소월당은 울주배로 만든 배빵 등 프리미엄 디저트류를 제조·판매한다. 언양전통식품은 전통 장류를 판매하고, 콩을 테마로 한 카페 ‘소이빈삼동’을 운영 중이다. 제너바이오는 반려동물 질환 예측 진단키트 등을 개발하는 펫테크 선도기업이다.

선정된 3개사에는 최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고, 오는 8월 열리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에 참가해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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