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주유소 가격 검색 플랫폼 ‘오일나우’ 앱과 협력해,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운영은 지난 4월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사업자(6차)’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조달청 유류공동구매사업은 공공기관이 고품질 유류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S-OIL은 전국 단위의 유류공급망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제품 품질을 지속적 관리해 온 노력과 신뢰를 인정받아, 지난 5차 사업(2022년 4월~2025년 3월)에 이어 이번 6차 사업에서도 공급사로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약 1800곳의 협약주유소를 통해 전국 약 1만300곳의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한다.

또 S-OIL은 공공기관 차량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일나우 앱과 협업해 실시간 위치기반 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일나우 앱은 주유소 위치, 가격 비교, 내비게이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차량 인근의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쉽고 빠르게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다.

S-OIL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게 신뢰받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 앞으로도 고품질 유류공급·디지털 기반의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