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며, 창작집단 드림이 총 6000만원의 예산을 받아 울주군 내 3곳에서 운영된다. 이 중 울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는 7월4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 60세 이상 여성을 위한 ‘늦봄의 예술정원’이 진행된다.
운영을 맡은 ‘창작집단 드림’은 2011년 울주군에 설립된 문화예술 교육·창작·연구 단체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에 힘써 온 문화활동단체이다.
‘늦봄의 예술정원’은 7월4일부터 총 20회에 걸쳐, 삶의 활력이 필요한 울주군 거주 60대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융·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울주에서 살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의 씨앗: 나를 담다’와 울주의 동네 풍경과 이야기를 담은 ‘늦봄 인생 드라마’ 창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980·2261.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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