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실용무용,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전공에서 각 장르의 특성을 소리(음악), 움직임과 움직임에서 오는 진동 등으로 각 전공의 개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새로운 시도를 펼친다.
공연은 무용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살리기 위해 구성됐으며, 각 작품은 무용이 가진 고유의 언어를 소리와 결합해 관객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황기태 교장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흘린 학생들의 땀과 열정, 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무대에서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예술 속에서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여정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당일 공연장을 방문해 입장권을 받으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221·6266.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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