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정례회 개회…추경안·결산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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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정례회 개회…추경안·결산 심의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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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가 보름 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첫 추경예산과 지난해 결산 심의 등에 나섰다.

중구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에서는 올해 본예산 5205억원 보다 390억원(7.49%) 늘어난 559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례회 기간 동안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의회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결산 승인 심의와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한 예비심사에 이어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종합심사를 벌인 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이 밖에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폐지 등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도 함께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 중구의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자”며 “올해 첫 추경예산 역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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