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환경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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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환경 조성 나서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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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2024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환경 조성 △현장 중심 낚시 정책 실현 △건전한 낚시 문화 확산 △낚시산업 육성 기반 구축 등 네 가지 주요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0가지 과제를 담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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