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세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1층, 총 218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최첨단 의료 장비와 분야별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와 신경과, 신경외과 등 명망 있는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최첨단 수술실은 물론 최신형 3.0T MRI와 CT, 로봇재활 등 첨단재활 장비 등 수도권 대학병원급의 장비를 도입해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수술과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울산연세병원 박재한 병원장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울산연세병원을 선보이게 됐다”며 “울산연세병원은 ‘가장 먼저 선택받는 병원’ ‘질병으로부터의 자유’라는 미션과 비전 아래,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민의 평생 건강 동반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연세병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재지정 의료기관 지정을 받았다. 전문 재활치료실만 1650㎡가량으로, 울산 최초의 재활의료기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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