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단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2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꾸러미 240개를 전달했다. 희망꾸러미는 냉각 스카프 등 냉방용품과 삼계탕, 식염포도당 등의 건강 보양식품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전달된 냉방용품 꾸러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 24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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