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118번째 헌혈을 위해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를 방문한 박씨에게 백동찬 울산혈액원 헌혈지원팀장과 권지수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장이 직접 명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씨는 전혈 헌혈 103회, 성분 헌혈 15회 참여, 올해 상반기 울산혈액원 관할 지역(울산·양산·경주·포항)의 유일한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 대상자다.
박덕규씨는 “군복무 시절 우연히 헌혈을 시작한 이후 작게나마 남을 돕자는 생각으로 꾸준히 참여해왔다”며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많은 분들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자들이 존경받고 헌혈 참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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