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안전보건공단,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상태바
울산 안전보건공단,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8.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4일 울산 동구에서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보건공단 제공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범석)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는 4일 동구에서 이동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전례 없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이동노동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8월 한달간 진행된다.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전파하고 이동노동자 쉼터 등에 비치할 얼음물, 이온음료 등을 전달한다.

공단은 이날 동구에 얼음물 2000병과 이온음료를 전달하고, 김종훈 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이동노동자 산재예방사업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해 얼음물을 관내 배달플랫폼 사무실과 이동노동자쉼터에 전달·비치할 예정이다.

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3대 대형마트 추석당일에도 영업, 백화점은 추석 전후 이틀간 휴무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