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강화, 해수부 안전감독관 23명 확충
상태바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강화, 해수부 안전감독관 23명 확충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8.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원안전감독관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해수부는 4일 “어선 안전·보건 전담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33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원에는 해수부 본부 정책 전담 인력 2명과 지방해양수산청 소속 어선원안전감독관 21명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 1월3일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모든 어선의 안전·보건 정책이 해수부로 일원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수부는 당초 어선원안전감독관 10명을 배치했지만, 어선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안전관리 수요가 높다는 지적에 따라 정원을 3배 이상 늘렸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인력 확충으로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특히 고위험 어선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