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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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상황 점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8.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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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4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 등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은 4일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울산 지역 주요 민원 현장과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백 위원장은 먼저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및 신현교차로~(구)강동중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 진입로 확장 요구와 공사에 따른 소음, 분진, 교차로 혼잡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사가 본격화되면 먼지와 소음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사전 예방대책과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백 위원장은 “도로는 시민 생활의 기반이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에 대해서는 행정이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통창구 확보와 환경관리 강화 방안을 관련 부서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위원장은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현장을 방문해 울산시의 청년 주거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이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총 18세대 규모로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이 사업은 현재 향후 입주 대상자 선정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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