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환자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의 하나로 1층 로비에 1~2층 연결 계단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단 설치는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과 보호자가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주요 진료 구역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동선을 단축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특히 고령 환자와 보행이 불편한 환자의 실제 동선과 이용 패턴을 반영해 계단의 위치와 구조를 설계했다.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마감재 등도 적용해 보행 안전을 도모했다.
이주송 병원장은 “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환자들이 머무르고 이동하는 모든 공간에서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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