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 녹색환경도시 울산 구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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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구원, 녹색환경도시 울산 구현 방안 모색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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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연구원은 5일 남구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위한 환경교육 과제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2025년 울산 환경교육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연구원은 5일 남구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위한 환경교육 과제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2025년 울산 환경교육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 및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울산지역 특성과 연계한 환경교육 실천 전략’ ‘민·관·학 연계 협력 기반’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인호 전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시대, 울산환경교육의 도전과 변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과 생태가 공존하는 도시 울산이 생태 시민교육을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 최미향 울산시교육청 장학사는 사회·학교 연계 환경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 주도의 체험 중심 교육과 지역 연계 활동이 기후위기 대응의 초석임을 제언했다.

발표에 이어 김희종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이 좌장을 맡고 한새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홍선화 울산시교육청 주무관, 김대현 한국동서발전 차장, 김길주 울산푸름이단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열렸다.

편상훈 울산연구원장은 “울산은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한 세계적 정원도시로, 녹색환경도시 실현을 위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라며 “이번 워크숍이 시민, 학교, 기업, 단체가 함께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고, 울산시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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