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와이파이 설치는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통신비 경감을 위해 진행됐다.
앞서 남구는 공유경로당 29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고, 7월까지 남은 12곳에 대한 설치를 마무리하며 관내 전 공유경로당 41곳에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남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와이파이 접속 안내 등 정보화 관련 교육까지 병행하며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스마트폰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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